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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ML 첫 등판' 1⅓이닝 무피안타 완벽투(2보)

작성일: 2016.03.06 04: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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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끝판왕' 오승환이 6일(이하 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메이저리그 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다.

오승환은 팀이 0-2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 위기에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에는 J.T. 리얼무토. 오승환은 리얼무토를 우익수 뜬공을 잡아 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저스틴 맥스웰을 볼카운트 2-2까지 가는 대결 끝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등장한 토미 메디카를 볼카운트 0-2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닝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로베르트 안디노를 볼카운트 1-2에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⅓이닝을 완벽하게 막은 오승환은 C.J. 서바란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사진] 오승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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