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 다음 주 UFC 메인 카드 1경기…벡 롤링스 맞아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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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29, 부산 팀매드)는 오는 20일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5에서 벡 롤링스(27, 호주)와 만난다.
우리나라 UFC 파이터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옥타곤에 오른다. UFC 경기 세 번째 만에 메인 카드에 들어갔다. 메인 카드 제 1경기다.
함서희는 우리나라 여성 종합격투기 대표 파이터다. 왼손잡이 타격가로 킥복싱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일본 여성 단체 딥 쥬얼스에서 페더급(106파운드/48kg) 챔피언에 올랐고 2014년 12월 타이틀을 반납한 뒤 UFC 스트로급(115파운드/52kg)에 진출했다.
롤링스는 전적 10전 6승 4패로, 22전 16승 6패의 함서희에게 경험에서 밀린다. 그러나 키 168cm로, 157cm의 함서희보다 체격이 크고 힘에서 앞선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브리즈번 토박이라 홈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는다.
함서희는 적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UFC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를 판정으로 누르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받은 그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보너스 욕심은 없지만 경기는 화끈하게 풀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함서희는 오는 13일 브리즈먼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호주에서 경기하는 건 처음이다"며 웃어 보인 그는 "롤링스는 의외성(똘기)이 있다. 나도 나만의 의외성으로 맞서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UFC는 대회가 열리는 20일, 홍익대학교 부근 예스24 무브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 UFC 선수와 함께 생중계를 관람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 UFC 아시아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UFCAsia)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85는 SPOTV가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84 대진
-메인 카드
[헤비급] 마크 헌트 vs 프랭크 미어
[웰터급] 헥터 롬바드 vs 닐 매그니
[라이트급] 제이크 매튜스 vs 조니 케이스
[미들급] 다니엘 켈리 vs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미들급] 제임스 테 후나 vs 스티브 보시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벡 롤링스
-언더 카드
[웰터급] 브렌던 오레일리 vs 앨런 조우반
[플라이급] 벤 웬 vs 저스틴 스코긴스
[웰터급] 리치 월시 vs 비스카르디 안드라데
[라이트급] 채드 라프리스 vs 알란 패트리크
[라이트급] 로스 피어슨 vs 에이블 트루힐로
[여성 스트로급] 레슬리 스미스 vs 나카이 린
[페더급] 다니엘 후커 vs 마크 에디바
[사진] 함서희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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