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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1,500m 남녀 전원 '준결승 진출'

작성일: 2016.03.11 17: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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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주 종목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2016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1,500m에 출전한 한국 남녀 대표 6명이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1,500m에서 여자부 심석희(19, 한국체대) 최민정(18, 서현고) 노도희(21, 한국체대), 남자부 곽윤기(27, 고양시청) 서이라(24, 화성시청) 박세영(23, 화성시청)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12일 열린다.

노도희가 가장 먼저 나섰다. 1조에서 뛴 노도희는 중반부터 치고 나오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3조 1위, 최민정은 6조 1위로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곽윤기가 2조 1위로 가장 먼저 준결승행을 확정했고, 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은 뒤쪽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서서히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6조에 출전한 서이라는 마지막 바퀴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일본 사카즈매 료스케에게 밀려 넘어졌다. 서이라는 다시 일어서서 완주했으나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판진은 사카즈매에게 페널티를 선언했고, 서이라는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심석희(맨 앞)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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