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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선정' 박병호, 올 시즌 빛낼 신인 '15위'

작성일: 2016.03.14 18:1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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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빛낼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미국 매체는 2016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스무 명을 뽑았는데 이 가운데 박병호를 15위로 선정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해 박병호는 이 명단에서 20위를 기록했다. 1년 사이에 순위를 다섯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 강정호라는 좋은 표본이 나타나 한국인 야수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줬다. 또 박병호도 빼어난 배팅 파워를 시범경기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는 미겔 사노, 바이런 벅스턴과 팀 내 최고 야수 유망주 3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병호는 KBO 리그에서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한국 최고의 거포다. 최근 2년 동안에는 2시즌 연속 50홈런 이상을 쏘아 올리며 105홈런을 때렸다. 배팅 파워만큼은 빅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4 3홈런 7타점을 올리고 있다. OPS는 1.137에 이른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4~6번 어느 타순에 서도 제 몫을 하는 선수다. 기본적인 기량이 뛰어난 타자다"라고 칭찬했다. 파워는 물론 뛰어난 콘택트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한편, 베이스볼아메리카가 선정한 20인 유망주 명단에서 1위는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가 뽑혔다. 2위는 박병호의 팀 동료 벅스턴이 이름을 올렸고 3위는 마에다 겐타가 차지했다.

[사진] 박병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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