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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97' 김현수, TOR전 무안타 침묵…볼티모어는 무승부(종합)

작성일: 2016.03.16 05: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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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지 못했다.

김현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6-6으로 비겼다.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결장했던 김현수는 지난 14일 미네소타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지만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골라 두 번 출루에 만족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03(29타수 3안타)에서 0.097로 떨어졌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초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토론토 두 번째 투수 팻 벤디트의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6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알프레도 마르테의 2점 홈런으로 팀이 4-4로 맞선 8회 1사 후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L.J. 호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볼티모어는 1회초 1사 1, 3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1회 말 2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이후 3회 무사 1, 2루에서 조나단 스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며 접전을 펼쳤다.

7회 말 다시 2점을 뺏긴 볼티모어는 8회 들어 마르테의 투런포 등 대거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지만 8회 말 1점, 9회 말에는 동점 홈런을 맞으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김현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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