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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추신수, 3타수 1안타 그레인키 노히트 '저지'

작성일: 2016.03.20 07:5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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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등 부상에서 벗어나 1주일 만에 복귀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노히트 행진을 저지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 리버 필즈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3일 오클랜드전 이후 1주일 만에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에릭 젠킨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11로 완패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그레인키 공략에 나선 추신수는 4구째 체인지업을 흘려 보내며 서서 삼진당했다. 았다. 0-5로 끌려가던 4회초, 팀이 그레인키에게 무안타로 끌려가는 가운데 추신수가 첫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0에서 그레인키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레인키가 마이클 맥켄리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 텍사스의 득점 기회가 나왔으나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에 이어 2루에 있던 오도어가 애리조나 중계 플레이로 횡사하며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0-7로 점수가 벌어진 6회초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그레인키와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6구 째 유인구 커브에 헛스윙 삼진당하며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실패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78로 소폭 올랐다.

한편 LA 다저스에서 애리조나로 이적한 그레인키는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 5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두며 기대치를 높였다. 텍사스 선발로 등판한 치치 곤살레스는 3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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