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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파이널5] 추일승 감독, "전반전, 수비에 더 신경 쓰겠다"

작성일: 2016.03.27 13:5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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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홍지수 기자]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전주 KCC와 5차전 전략을 밝혔다.

추일승 감독은 2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 전주 KCC와 5차전을 앞두고 "전반전에는 수비에 신경 쓰겠다. 우승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 감독은 "이승현이 힘들 것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체력적으로 힘들어 한다. 승현이가 하승진을 잘 막아 주길 바란다. 그리고 승현이뿐만 아니라 압박 수비를 해야 한다. 하승진에게 좋은 패스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2001~2002시즌에 처음으로 우승한 뒤 2002~2003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3번째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추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이제 5차전만 이기면 팀 통산 2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추 감독은 지난 25일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우승까지 단 1승이 남았다는 말에 "그저 5차전에서 온 힘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우승'이라는 2글자가 머릿속에 들어오면 우리 플레이를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를 모두 3연승을 일축하고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에 올랐다. 지난 19일 KCC와 1차전에서 76-82로 졌지만, 21일 2차전에서 99-71, 23일 3차전에서 92-70, 25일 4차전에서는 94-86으로 이겼다.

[사진] 추일승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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