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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눈앞' 이대호, CHC전 4타수 1안타…카노 3홈런(종합)

작성일: 2016.03.28 08: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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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대호 시범경기 타율은 0.250(44타수 11안타)을 유지했다. 경기는 시애틀이 12-9로 이겼다. 시애틀 간판 타자 로빈슨 카노는 4타수 4안타(3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팀이 2-1로 앞선 2회초 2사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컵스 선발투수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3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 2사 2루 타점 기회 때는 3루수 땅볼을 쳤고 7회초에는 삼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7회말 에프렌 나바로와 교체됐다.

1회부터 두 팀은 점수를 뽑았다. 시애틀은 1회초 로빈슨 카노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컵스는 1번 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우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다. 시애틀은 2회초 5점을 뽑는 데 성공했다. 이대호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시애틀은 세 타자가 연속으로 출루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케틀 마르테가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카노가 좌월 3점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7-1을 만들었다.

컵스는 3회말 제이슨 헤이워드의 2점 홈런과 에디슨 러셀의 3점 홈런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4회말 무사 1, 3루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타점 중전 안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시애틀이 5회초 세스 스미스의 2타점 2루타, 6회초 애덤 린드의 1타점 우전 안타로  10-7로 달아났다. 8회초 카노는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 세 번째 홈런을 완성했다. 컵스는 8회말 맷 시저가 좌월 1점 홈런을 쳤고 9회말 카를로스 페날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뽑았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 이대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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