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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선발 에스트라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시작

작성일: 2016.03.30 15: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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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에스트라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르코 에스트라다(32)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MLB.com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에스트라다가 허리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한고 전했다.

스프링캠프 초반 허리와 왼팔 통증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에스트라다는 캠프 시작 후 3주 정도가 지난 3월 21일에야 첫 실전에 나섰으며, 2경기에서 5⅔이닝 2피홈런 평균자책점 4.76으로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스트라다는 지난해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후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다년계약(2년 2,600만 달러)에 성공했으나, 공교롭게도 계약 첫해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게 됐다.

토론토는 탬파베이와 개막 원정 4연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을 갖고 보스턴과 홈 개막 3연전 후 다시 하루 쉰다. 일정대로라면 개막 후 2주까지는 5인 로테이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토론토는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구원 투수로 로스터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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