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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번 타자로 나서 땅볼로 타점 추가

작성일: 2016.03.31 06:2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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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애리조나주), 문상열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홈에서 3번 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31(한국 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했다. 로열스와 레인저스는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을 함께 사용한다. 그동안 테이블 세터로 오더를 짰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추신수를 3번 타자 우익수로 세우고 프린스 필더를 4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추신수는 1회 말 로열스 선발 이언 케네디를 상대로 1사 후 3루타로 출루한 들라이노 드실즈를 2루 땅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지난 시즌 막판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승격된 파이어볼러 웨이드 데이비스를 맞아 1루수 직선 타구로 아웃됐다. 배니스터 감독은 5회 수비 때 추신수를 라이언 코델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14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의 개막전 선발 콜 하멜스는 월드시리즈 챔피언 로열스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5탈진으로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5일 홈에서 이대호의 시애틀 매리너스와 3연전 개막 시리즈를 갖는다. 텍사스는 2-1로 앞선 6회 말 대거 3점을 추가해 5-1로 로열스를 눌렀다.  

[사진]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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