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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대호 샌디에이고전 3타수 무안타

작성일: 2016.03.31 07:0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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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3회 초 타격을 하고 있다. ⓒ 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애리조나주),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애리조나 캑터스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주전 7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매리너스는 31(한국 시간) 홈 피오리아 컴플렉스를 함께 사용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다음 달 2,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 2경기를 남겨둔 시애틀은 개막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세우고 3번 로빈슨 카노, 4번 우익수 넬슨 크루즈, 지명타자 프랭클린 쿠티에레스 등으로 막판 점검을 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1회 맷 켐프의 2루타를 포함해 대거 4실점하며 점검에 차질을 빚었다. 스콧 서비스 감독은 3이닝을 던지게 한 뒤 에르난데스를 교체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둘째 타석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 세번째 타석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타이슨 로스는 최고 구속이 142km(약 89마일)였고, 구원 브랜든 모로우는 시속 147km(약 92마일)의 빠른 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모로우에게는 1, 2구를 의식적으로 밀어쳤으나 볼카운트가 1-2로 불리해지면서 바깥쪽 직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샌디에이고 투수들은 이대호에게 바깥쪽 볼을 집중적으로 던졌다. 이대호의 타율은 0.220으로 떨어졌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초반 4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4회와 7회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 7-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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