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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도 개막전은 떨린다…김성근 감독 "왜 자나"

작성일: 2016.04.01 17: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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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성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잠을)왜 자나."

김성근 감독이 한화에서 두 번째 개막전을 맞이한다. 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어제 몇시 쯤 주무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왜 자나. (어젯밤에)잠을 잘 못 잤다. 긴장됐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해에도 긴장하며 개막전을 맞이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3년 만에 프로야구에 복귀한 터라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올해는 '개막전에서 이길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개막전 선발투수는 송은범이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안영명도 고민했고, 투수들을 짧게 끊어 가는 것도 생각했다. 3~4번 정도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또 "송은범이 작년보다 좋다.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 던지라고 조언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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