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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에스트리 "한국 선수단 운영, 일본보다 미국식 가까워"

작성일: 2016.04.01 18: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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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마에스트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국의 선수단 운영은 미국식에 가까운 것 같다. 일본보다 더 잘 맞는다."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한화에 온 지 2주가 지났다. 3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7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7.71이었다. 1일 열릴 LG 트윈스와 잠실구장 개막전을 앞두고는 불펜에서 27구를 던졌다.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불펜에서 꽤 많은 공을 던졌다고 했다.

그는 2주 동안 경험한 한국 야구가 일본 야구보다 선 굵은 운영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에스트리는 "이곳 타자들은 일본 타자들보다 힘이 세다. 일본에서는 번트를 많이 대는 편인데 한국은 장타력이 뛰어난 팀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단 운영도 조금 다른 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 스타일로 선수단을 운영하는 것 같다. 일본보다 나에게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한국 음식도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밝혔다.

마에스트리가 첫선을 보일 날은 확실치 않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지난달 28일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지 않다가 31일 송은범의 등판을 확정했다.

마에스트리의 첫 선발 등판 일정은 '미정'이다. 자신도 "와카라나이(모른다)"라며 어깨를 들었고, 지나가던 고바야시 세이지 투수 코치는 검지를 입에 대며 "톱 시크리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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