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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 아리에타' CHC, LAA에 9-0 완승…최지만 결장

작성일: 2016.04.05 14:1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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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NL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아리에타가 개막전부터 호투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컵스가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개막전에서 9-0으로 이겼다. 컵스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는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에인절스 최지만은 결장했다.

컵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2사 3루에 4번 타자 앤서니 리조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쳤다. 컵스는 4회초 1사 2, 3루에 호르헤 솔러가 2타점 좌전 안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컵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6회초 2사 1루에 미겔 몬테로가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7회초에는 1사 만루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쳐 6-0으로 앞서 나갔다.

에인절스는 2회말 콜 칼훈이 우전 안타로, 3회말 포수 카를로스 페레즈가 볼넷으로, 7회말 대니얼 나바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것 외에는 아리에타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8회말 컵스는 아리에타에 이어 저스틴 그림을 마운드에 올렸다. 에인절스 선두 타자 C.J. 크론이 그림을 상대로 왼쪽 펜스를 때리는 2루타로 출루해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0의 행진을 깨지 못했다.

9회초 컵스는 승리에 쐐기를 박을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카일 슈와버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맷 시저.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코리 라스무스를 상대로 왼쪽 펜스에 맞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 에인절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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