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토너먼트 80번째 그린 재킷 주인공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6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오는 저녁(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89명만 출전한다.
남자 프로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서 보고 싶은 무대가 마스터스다. 올해로 80회째를 맞이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1934년에 시작됐다. 이 대회는 제 2차 세계대전으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한 세기 가깝게 '골프 챔피언'들을 배출한 마스터스는 어느덧 80번째 우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조던 스피스(미국)는 72홀 코스 레코드인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작성했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피스는 지난 1월 현대 토너먼트에서 30언더파로 우승했다.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하며 시즌 첫 정상에 올랐고 이후 아부다비와 싱가포르 대회에 연이어 출전했다.
강행군으로 피로를 호소한 그는 결국 슬럼프에 빠졌다.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세계 랭킹 1위 를 내준 스피스는 마스터스에서 1위 탈환에 도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11년 US오픈과 2012년 PGA 챔피언십 그리고 2014년 디 오픈을 정복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남은 마지막 대회는 마스터스다. 2011년 그는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우승의 여신은 그를 외면했고 마그터스 그린 재킷을 입지 못했다.

매킬로이가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해내면 그는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세계 랭킹 1위 데이의 상승세는 거침없다. 그는 지난달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델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데이는 1주일 동안 휴식했다.
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는 리키 파울러(미국)다. 미국 남자 프로 골프(PGA) 홈페이지는 이번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파울러를 선정했다. 이유는 올 시즌 그가 보여 준 '꾸준한 페이스' 때문이다. 파울러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그린 적중률 2위(73.7%) 평균 타수 3위(69.56타)를 달리고 있다. 골프의 모든 부문을 합산한 올어라운드 랭킹에서 1위에 올라ㅠ있다.
파울러는 지난 1월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스피스와 매킬로이를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나 10위 안에 진입했다.
애덤 스콧(호주)도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지난달 열린 혼다클래식과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그린 재킷을 입은 버바 왓슨(미국)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5, CJ오쇼핑)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초청장을 받았다. 안병훈은 2010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스터스 필드를 밟았다. 당시 그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컷 탈락했다.
한층 성장한 경기력으로 다시 마스터스를 찾은 그는 컷 통과를 노린다. 재미교포 케빈 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