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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구원 투수 K 1위' 오승환, 역전패에도 빛난 STL 구원진의 축

작성일: 2016.04.06 15: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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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 BOSS'(끝판왕) 오승환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가 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를 평가한 가운데 오승환을 포함한 불펜 투수들의 활약을 짚었다. 경기는 연장 11회 말 피츠버그의 조디 머서가 1타점 끝내기 안타를 쳐 세인트루이스는 5-6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가 졌으나 매체는 '카디널스의 불펜 투수들은 빛났다'는 부제로 투수들을 평가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로 등판한 마이클 와카가 4⅓이닝 10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타일러 라이온, 오승환, 케빈 시크기르트, 조나단 브록스턴, 트레버 로젠탈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라이온은 ⅔이닝, 나머지 투수들은 1이닝씩을 맡았고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라이온에 이어 등판한 오승환은 머서, 맷 조이스, 존 제이소를 차례로 삼진을 잡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4일 피츠버그와 경기 이후 이틀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2이닝 5탈삼진이라는 완벽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4일 경기에 이어 5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많은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으나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전체 불펜 투수들 가운데 5개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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