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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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고(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이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측은 19일 "마왕 신해철의 딸 신하연 양과 아들 신동원 군이 출연해 능력치 '만렙' 10대의 경제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하연, 신동원 남매는 아버지와 꼭 닮아 있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붕어빵 외모는 물론, 자유분방한 성격과 탁월한 예술가적 기질까지 물려받은 남매의 일상은 뭉클한 그리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하연 양은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남매의 어머니 윤원희 씨는 딸, 아들의 '자본주의학교' 출연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과거 암 투병 이력으로 남매들의 앞날에 더욱 걱정이 많은 윤원희 씨는 언젠가 홀로서기를 하게 될 남매에게 꼭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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