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윤.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 김도윤.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도윤이 삼남매 아빠가 됐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도윤의 아내는 지난 17일 밤 쌍둥이를 출산했다. 아들, 딸 쌍둥이로 김도윤은 다복한 삼남매의 가장이 됐다. 

김도윤은 최근 넷플릭스 '지옥' 인터뷰에서 "아내가 셋째를 임신해서 쌍둥이가 내년쯤 나올 것 같다.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옥'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것에 이어 아내가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김도윤은 '겹경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도윤은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인간의 유약함을 보여준 가톨릭 부제 양이삼 역으로 일약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영화 '7호실', '반도'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삼남매 아빠가 된 김도윤은 '연기 열일'을 이어간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을 연기하며 실감 나는 광기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병헌, 박서준 등이 출연하는 초대형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여진, 정웅인 등이 캐스팅된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 등 차기작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