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 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년 동안 함께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 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년 동안 함께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루이 사아(43)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미러21(한국시간) “사아는 맨유 선수들에게 호날두의 말을 입 다물고 그냥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둘러싼 루머로 시끄럽다. 최근 맨유가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 내 불화가 생겼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어를 하는 선수와 하지 못하는 선수로 팀이 분열됐고 이는 맨유의 성적 추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 속 호날두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전했다. 그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팬들의 기대치와 구단의 역사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변해야 한다. 특히 정신력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호날두와 5년 동안 함께했던 사아는 호날두의 말을 전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가 드레싱룸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다면 그것은 호날두다어린 선수들 중 많은 수가 아직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아무 것도 증명하지 못했다. 그들이 몇 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선수들이 그를 신으려 여겨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선수로서 비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것은 정상이 아니다. 그는 단지 선수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 그런 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에 있는 동안 트로피를 쟁취하고 싶어한다. 선수들은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아는 맨유의 어린 선수들에게 입 다물고 호날두의 말을 들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수들이 그의 말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상이 아니다. 선수들은 경청해야 한다. 호날두는 커리어 내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조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선수들은 발전하기 위해 희생할 필요가 있다고 호날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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