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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200탈삼진은 해야" 에이스 연장 계약의 조건

작성일: 2022.01.23 16:30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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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플래허티
▲ 잭 플래허티

[스포티비뉴스=이건희 인턴기자] 잭 플래허티(27,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연장 계약과도 연결된 문제다.

캐나다 매체 파시옹MLB는 23일(한국시간) “플래허티가 내년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과 선수 모두 연장 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다. 최근 플래허티의 성적이 연장 계약 논의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는 지난해 17경기 출전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22으로 준수한 기록을 올렸지만 어깨 통증으로 단 78⅓이닝밖에 책임지지 못했다. 파시옹MLB는 “9승 2패는 인상적인 기록이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성적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플래허티는 2019년 33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196⅓이닝 동안 삼진을 231개나 잡아내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때 활약에 힘입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지만 2020년 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고, 2021년에는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매체는 “올해는 플래허티에게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연장 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12승을 거둬야 한다. 탈삼진도 200개를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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