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질 수 없다' 한국 女, 극적골로 일본과 1-1 무... 2위 8강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한일전 패배는 받아들일 수 없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집념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르타파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서지연의 극적인 동점골로 일본과 1-1로 비겼다.
2연승 뒤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승점 7점,+5)은 일본(7점, +8)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뒤지며 2위로 8강행 티켓을 잡았다.
한국은 지소연을 필두로 조소현, 손화연, 최유리, 이금민, 김혜리, 이영주,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 김정미(GK)가 먼저 나섰다. 여민지와 장슬기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베트남과 미얀마를 각각 3-0, 2-0으로 꺾었던 한국(승점 6점, +5)은 마찬가지로 2승을 거둔 일본(6점, +8)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위치했다. 조 1위 통과를 위해선 일본을 꺾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선제골을 내줬다. 전방을 향한 긴 패스를 우에키 리코가 빠르게 따냈다. 이어 수비진 사이를 뚫어내며 리드를 빼앗겼다.
전열을 재정비한 한국이 일본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추효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도 찾아왔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세가와 유이의 슈팅을 김정미 골키퍼가 발로 막아냈다. 4분 뒤에는 골키퍼의 캐칭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힘겹게 벗어났다.
전반 막판 한국이 기세를 높였다. 좋은 흐름 속에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측면 크로스에 이은 최유리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은 이어졌다. 하지만 좀처럼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일본 무대 경험이 있는 이민아를 투입하며 창을 가다듬었다. 바로 이금민의 슈팅이 나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끊임없이 일본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양 팀 선수 여럿이 엉키는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서지연이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안겼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공세를 가하며 일본을 꺾고자했다. 하지만 아쉽게 추가 득점은 없었고 1-1로 경기가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