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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일 만에 선발 등판' 노경은, '2⅔이닝 6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16.04.07 19: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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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은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노경은(32, 두산 베어스)이 589일 만에 선발 등판을 일찍 마쳤다.

노경은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공은 77개를 던졌다. 공이 높게 들어가면서 애를 먹었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노경은은 1회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좌익수 앞 안타, 1사 2루에서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노경은은 에릭 테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박석민에게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아슬아슬한 투구를 펼쳤다. 2회 손시헌과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 2루가 됐다. 노경은은 김종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만루 위기에 놓였다. 3회 1사 1루에서 박석민에게 중견수 앞 안타에 이어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누상에 주자가 꽉 찼다. 이종욱에게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고, 손시헌의 타구는 슬라이딩하던 우익수 민병헌이 놓치면서 2타점 적시타가 됐다. 2사 2루에서 박민우에게 9번째 안타를 내준 노경은은 허준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두산은 3회초 현재 0-6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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