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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해커, 시즌 '첫 승' 눈앞

작성일: 2016.04.07 21: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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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해커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에릭 해커(33, NC 다이노스)가 제 몫을 다하고 시즌 2번째 등판을 마쳤다.

해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속 140km대 빠른 공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삼자범퇴로 1회를 마친 해커가 2회 2사 이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오재원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준 뒤 오재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정진호와 8구까지 싸운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놓였다. 김재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은 막았다.

득점권에 주자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았다. 3회 허경민과 민병헌에게 안타를 뺏겨 1사 1, 2루가 됐다. 해커는 침착하게 닉 에반스와 양의지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중심 타선을 묶었다.

4회 실점했다. 해커는 오재원과 오재일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면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정진호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오재원의 득점을 막기는 어려웠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1사에서 에반스에게 좌익선상 안타를 허용했으나 양의지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6회 2사에서는 정진호에게 좌인석상 안타를 맞은 뒤 김재호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102개를 던진 해커는 7회 박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NC는 7회말 현재 두산에 8-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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