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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 너무 싸다”…첼시의 3년 구애, 팀 감독은 ‘거절'

작성일: 2022.02.03 12:25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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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 ⓒ연합뉴스/Reuters
▲ 데클란 라이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이스 데클란 라이스(23)는 여전히 첼시의 영입 1순위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 명단에 라이스를 1순위로 올려놨다”라며 “토마스 투헬(48)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이적료를 아꼈다. 시즌 종료 후 본격적인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스는 첼시의 오랜 타깃이다. 프랭크 램파드(43, 에버턴) 전 감독 시절부터 그의 영입을 바랐다. 램파드 전 감독은 웨스트햄과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첼시 보드진과 마찰도 불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주축 수비수 벤 칠웰(25)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미드필더진도 부상으로 신음한 지 오래다.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37)도 선수단 보강에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온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 라이스, 미드필더 아우렐리앙 추아메니(AS모나코, 22), 수비수 쥘 쿤데(세비야, 23)의 합류를 원한다.

지금도 라이스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다. 23살 어린 나이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웨스트햄 반등의 일등 공신이 됐다. 웨스트햄은 현재 승점 37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58) 웨스트햄 감독은 라이스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다. 그는 라이스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계획을 구상 중이다. 모예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라이스에게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34억 원)는 바겐세일과 다름없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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