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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KC 로열스전 한 경기 만에 6번 지명타자로 복귀(1보)

작성일: 2016.04.09 08:43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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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가 1경기 만에 미네소타 트윈스 6번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폴 몰리터 감독은 9(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에 박병호를 6번타자로 세웠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한 몰리터 감독은 에디 로사리오를 스타팅에서 뺐다.

트윈스 몰리터 감독은 로열스 우완 요르다노 벤추라를 겨냥해 톱 타자 2루수 브라이언 도저, 2번 좌익수 대니 산타나, 3 1루수 조 마우어, 4번 우익수 미겔 사노, 5 3루수 트레버 플루프, 6번 지명타자 박병호, 7번 유격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8번 포수 커트 스즈키, 9번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 등으로 라인업을 조정했다. 산타나는 전날 첫 출장에서 2안타를, 마우어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로열스 선발투수 벤추라(24)는 다혈질로 팀 내 트러블 메이커다. 강속구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한때 가장 빠른 볼이 시속 163.2km(102마일) 측정됐다. 벤추라는 키 182cm 몸무게 88kg으로 다소 말라 보인다. 박병호가 벤추라의 강속구와 체인지업에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박병호는 볼티모어 2차전에서 슬라이더에 3연속 삼진을 당한 바 있다. 트윈스는 5일 개막전에 비로 2이닝 밖에 던지 않은 어빈 산타나를 선발로 세웠다. 두 선발투수 나란히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도미니카 커넥션승부다.

[사진] 박병호.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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