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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호날두 침묵' 맨유, 꼴찌 번리에 1-1 무승부

작성일: 2022.02.09 06: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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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5) 선제골이 터졌지만 추가골이 없었다. 교체로 들어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침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번리에 1-1로 비겼다. FA컵에서 2부리그 미들즈브러에 연장전 패배를 만회하려고 했지만, 최하위 번리를 제압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바니를 톱에 배치했다.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를 2선에 배치해 득점력을 올렸고, 맥토미니와 포그바를 3선에 뒀다. 포백은 루크 쇼, 매과이어 바란, 달롯이었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번리는 베흐호스트와 로드리게스 투톱이었다. 코넷, 브라운힐, 웨스트우드, 맥닐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 측면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수비는 피에테르스, 미, 타코우스키, 로버츠였고, 골문은 포페가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흐름을 잡았고, 경기 시작 18분 만에 골망을 뒤흔들었다. 루크 쇼가 오버래핑으로 날카롭게 파고 들어 박스 안에 컷백을 내줬고, 포그바가 정확한 슈팅으로 번리 골대 상단을 뒤흔들었다.

선제골 뒤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번리가 홈에서 추가골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시작 3분 만에 동점골에 성공했다. 제이 로드리게스가 유려하게 하프 스페이스를 침투하며 기회를 잡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번리는 번뜩이는 슈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데 헤아의 동물적인 선방이 아니었지만 역전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 랄프 랑닉 감독은 후반 23분 카바니를 빼고 호날두를 넣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번리도 부상으로 절뚝인 코넷 대신에 애런 레넌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까지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노렸다. 이번에는 포프 골키퍼의 선방쇼였다. 랑닉 감독이 승점 3점을 위해 린가드, 엘랑가를 투입해 고삐를 당겼지만 번리를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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