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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리버풀 떠나고 싶다

작성일: 2022.02.09 07:3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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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네
▲ 마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사디오 마네(29, 리버풀)가 계약 만료를 18개월 앞두고 변화를 원한다. 올여름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고민한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9일(한국시간) "마네와 리버풀이 2023년에 계약이 끝난다. 현재 마네는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리버풀 핵심 공격수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뒤에 6년 만에 안필드를 떠나려고 한다"고 알렸다.

마네는 2014년 잘츠부르크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6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톱 클래스 공격수로 발전했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마누라 트리오'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를 평정했다.

리버풀에 숱한 우승을 경험했기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고민한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염두에 뒀다.

두 팀이 마네를 간절하게 원할지 물음표다. 바르셀로나는 여름에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지만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페란 토레스 영입에 꽤 많은 돈을 썼다"라며 시장 가치 8000만 유로(약 1095억 원) 마네 영입이 부담일 거라 짚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앙 음바페에게 접근한다. 올해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는 없지만,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르코 아센시오, 로드리고에 음바페까지 합류한다면 굳이 마네를 데려올 필요가 없다.

마네 입장에서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풋볼 에스파냐'도 "마네에게 출전 기회가 거의 없을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마네 영입을 제안할 이유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여름 이적 시장까지 남았기에 어떤 일도 일어날 수도 있다. 리버풀 재계약에 잔류 선택지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현지 보도를 종합했을 때, 리버풀은 마네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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