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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의 ‘다사다난’ 데뷔전, '역전골 빌미-충돌 직전'까지

작성일: 2022.02.09 08:1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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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데뷔전을 치른 델레 알리. ⓒ연합뉴스/Reuters
▲ 에버턴 데뷔전을 치른 델레 알리.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첫 경기부터 쉽지 않았다.

에버턴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3으로 졌다.

뉴캐슬은 승점 18로 프리미어리그 17위가 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에버턴은 승점 19(16위)로 바짝 쫓기게 됐다.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25)는 전반 25분 만에 투입됐다. 선발 출전한 데머레이 그레이(25)가 부상으로 물러났다. 알리는 예기치 못하게 이른 데뷔전에 나섰다.

10분 뒤 에버턴이 뉴캐슬 수비수 자말 라셀레스(28)의 자책골로 앞섰다. 하지만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에버턴 수비수 메이슨 홀게이트(25) 마저 자책골을 기록하며 1-1이 됐다.

뉴캐슬이 후반전을 지배했다. 후반 11분 라이언 프레이저(27)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에는 키어런 트리피어(31)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프랭크 램파드(43) 에버턴 감독은 부임 두 경기 만에 패했다.

▲ 첫 패배를 겪은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 ⓒ연합뉴스/Reuters
▲ 첫 패배를 겪은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 ⓒ연합뉴스/Reuters

알리의 데뷔전은 다소 아쉬웠다. 역전골 당시 알리는 상대에게 볼을 내주며 실점의 시발점이 됐다. 공격 과정에서는 원톱 히샬리송(24)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알리에 평점 6.8을 줬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알리는 뉴캐슬 공격수 조엘린톤(25)과 충돌할 뻔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알리는 쓸데없이 공격적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덕분에 금방 진정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온 도니 판 더 비크(24)도 첫선을 보였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15분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판 더 비크가 경기에 나선 뒤 에버턴은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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