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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역시 소튼 킬러! 리그 9호골 '쾅'…토트넘 2-1 리드 (후반 진행 중)

작성일: 2022.02.10 06:14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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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손흥민(29)의 발끝은 여전히 매서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2-1로 앞서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에이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29)와 토트넘 측면 공격을 맡았다. 주포 해리 케인(28)이 원톱에 나섰다. 세르히오 레길론(25), 해리 윙크스(26),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 에메르송 로얄(23)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벤 데이비스(28), 크리스티안 로메로(23), 다빈손 산체스(25)가 수비를 맡았고 골문에는 위고 요리스(35)가 섰다.

사우스햄튼전에는 여전히 강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킥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이 만든 로메로의 헤더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무산됐다.

소속팀에 리드도 안겼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문전 쇄도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고, 상대 수비수 얀 베드나렉(25)이 이를 막아내다 자책골을 범했다.

상대도 만만찮았다. 사우스햄튼은 5분 뒤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20)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수차례 골문을 위협했으나 토트넘 수문장 요리스가 번번이 막아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신입생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호이비에르 대신 나섰다.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분위기는 달라졌다. 볼 점유율을 높이며 기세를 어느 정도 토트넘 쪽으로 가져왔다. 손흥민은 유기적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손흥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6분 모우라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9호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힘든 분위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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