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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골! 손흥민, 소튼전 평점 7.0점...팀은 ‘충격’ 역전패

작성일: 2022.02.10 06:43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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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AP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10호골 속에서도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10(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 선발 출전했다. 그는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공격에 배치돼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몸은 초반부터 가벼워 보였다. 세트피스 상황 날카로운 크로스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선 특유의 빠른 돌파와 넓은 시야로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선제골 장면에서도 큰 기여를 했다. 전반 18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크로스를 올린 가운데 손흥민이 문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마크하던 얀 베드나렉이 뻗은 발에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1-1 팽팽한 균형을 깬 주인공도 손흥민이었다. 후반 25분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손흥민이 정확한 타이밍에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더니 후반 35분과 37분 모하메드 엘리오누시와 체 아담스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되지 못했고 경기는 2-3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끝났다.

영국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내에선 높은 평가였다. 후반 중반 교체된 루카스 모우라가 7.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벤 데이비스(7.5), 세르히오 레길론(7.2) 다음이 손흥민이었다.

이날 경기 최고점은 사우스햄튼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2개의 도움을 올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였다. 그의 평점은 8.8.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엘리오누시도 8.2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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