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않고 부딪혀보겠다"…세르비아 만나는 김단비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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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11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란코 제라비차 스포츠홀에서 세르비아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10월 아시아컵에서 4위를 기록해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딴 FIBA 랭킹 14위 한국은 호주(3위),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과 A조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인다.
세르비아전을 시작으로 13일 오전 2시 브라질, 13일 오후 11시 호주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A조에선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까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단비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보다 연령대가 다소 높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계속해서 대표팀 경험을 쌓아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호 세르비아와 만남에 대해서는 "홈 팬들이 많이 와서 영향을 받기보다는 세르비아가 유럽팀 중 강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강한 상대라는 것을 느꼈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않고 부딪혀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선민 감독도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하느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 그렇기에 많은 것을 준비하기보단 한국농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매 경기 어떻게 소화하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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