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올 시즌 4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4건이다. 김지완, 조니 오브라이언트, 이대성, 박경상이 각각 1회식 저질렀다. 이중 김지완과 오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페이크 파울 2회째로 벌금 20만 원을 부과받았다.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는 경고, 2~3회는 20만 원, 4~5회는 30만 원, 6~7회는 50만 원, 8~10회는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이 매겨진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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