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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마스터스 2연패 눈앞…3라운드 단독 선두

작성일: 2016.04.10 09:3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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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스피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스피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 80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 낸 스피스는 1, 2라운드에서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스피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올해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른 그는 '전설' 아놀드 파머(미국)의 마스터스 6라운드 연속 선두 기록을 넘어섰다.

3라운드는 강풍 속에서 진행됐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스피스는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했다. 12번 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한 스피스는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타를 잃었지만 다른 선수들도 부진에 빠지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독일의 '백전노장' 베른하르트 랑거는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마츠야마 히데키(일본)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오버파로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 216로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있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한국 이름 이진명)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5오버파 221타에 그친 대니 리는 공동 2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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