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팀 골칫덩이?…英 레전드 “부끄러운 태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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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28)를 향한 비판이 식을 줄 모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가 연일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리오 퍼디난드(43)와 마이클 오언(42)이 그의 부진한 경기력을 꼬집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두 번 모두 선제 득점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위(승점 40)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
레전드들의 한숨도 이어졌다. 퍼디난드와 오언은 매과이어의 최근 경기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9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에 동점골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 2분 번리 공격수 제이 로드리게스(32)를 향한 패스에 무리한 차단을 시도해 공간을 내줬다. 이어진 상대의 슈팅도 막지 못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맨유는 선제골에도 최하위 번리와 1-1로 비겼다.
이에 퍼디난드는 경기 후 ‘BT 스포츠’에서 “매과이어는 필요 이상으로 과감했다. 상대 패스에 반응도 늦었다. 퇴장 위기도 있었다. 경기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게 행운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사우스햄튼전도 마찬가지다. 매과이어는 상대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20)와 맞대결에서 고전했다. 후반전에는 체 아담스(25)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맨유는 제이든 산초(21)의 골을 지키지 못하며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언도 퍼디난드와 생각이 같았다. 그는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리버풀 시절에는 297경기 158골 49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01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1년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 우승컵 3개를 들어 올렸다.
그는 맨유의 영상을 분석하며 “매과이어의 부진이 맨유의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사우스햄튼전 그의 어설픈 태클은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매과이어의 느린 발은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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