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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탈삼진' 도전하는 롯데 송승준과 삼성 윤성환

작성일: 2016.04.11 1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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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송승준(롯데 자이언츠)과 윤성환(삼성 라이온즈)이 KBO 리그 통산 28번째 1,000탈삼진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11일 현재 1,000탈삼진에 각각 4개와 13개를 남겨 뒀다.
 
2007년 해외 진출 선수 특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송승준은 올해로 KBO 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송승준은 데뷔전인 2007년 4월 21일 사직 현대 유니콘스와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 첫 탈삼진을 기록했고 2008년 4월 27일 사직 삼성전에서 100탈삼진, 2011년 8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500탈삼진을 기록했다.
 
송승준은 2008년 탈삼진 114개로 처음으로 한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고, 이후 2013년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롯데 선발 마운드의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13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인 133개를 기록했다. 2008년 4월 6일 잠실 LG전과 2013년 9월 28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각각 삼진 12개를 잡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 윤성환 ⓒ 한희재 기자
동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지난 6일 수원 kt전에서 100승을 거뒀다. 데뷔 시즌인 2004년 4월 6일 광주 KIA전에서 개인 첫 홀드와 함께 첫 삼진을 잡았고, 2007년 8월 25일 대구 KIA전에서 100탈삼진, 2012년 5월 2일 대구 두산전에서 500탈삼진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2008년 102개로 개인 첫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5차례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64탈삼진을 이뤘다. 윤성환이 삼진을 가장 많이 뺏은 경기는 2013년 5월 17일 마산 NC전인데, 13개를 잡았다.
 
현역 선수 가운데 1,0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배영수(한화)와 장원삼(삼성), 김광현(SK), 장원준(두산), 윤석민(KIA)이 있으며 두 선수 가운데 먼저 기록을 세운 선수가 6번째로 이름을 올린다. KBO는 1,000탈삼진을 달성하면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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