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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이탈리아 언론, 더는 인터뷰 안 한다”…왜?

작성일: 2022.02.19 06:0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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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EPA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단단히 화났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불화설을 부인했다”라며 “그는 앞으로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역으로 레비 회장과 본인의 관계를 왜곡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라고 조명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레비 회장의 이적 정책에 불만을 품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이 겨울 이적시장 이후 더 약해졌다. 로드리고 벤탄쿠르(24)와 데얀 클루셉스키(21)가 왔지만, 델레 알리(25)와 탕귀 은돔벨레(25) 등 4명이 떠났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이었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이 끝난 소감이 어떤가”라는 매체의 질문에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선수 명단은 줄어들었지만, 더 완벽한 팀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반대 내용이었다.

레비 회장을 향한 믿음은 변함없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토트넘 부임 전부터 레비 회장과 클럽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레비 회장의 설득 끝에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왜 나와 레비 회장 사이에 문제를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다”라며 “레비 회장은 내 생각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굳이 언론에다가 불만을 토로할 필요가 없었다.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그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클럽에서 더는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를 원치 않는다. 그들의 오역이 내 생각을 완전히 잘못 전달했다”라며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로 인해 구단에 걱정거리를 안겼다. 토트넘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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