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세계 최고 감독, 그건 당신 아냐?” 과르디올라-콘테 덕담 ‘훈훈’

작성일: 2022.02.19 07:50 박건도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연합뉴스/EPA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명장들끼리 덕담이 오갔다.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내겐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세계 최고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답했다. 그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세계 최고 감독이 아니다”라며 운을 뗀 후 “콘테 감독이 세계 최고다. 팀의 움직임, 100% 의지하는 클럽, 콘테 감독의 전술을 보며 많은 걸 배운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명장으로 통한다. 스쿠데토 4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등 총 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양한 팀을 오가며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떨친 지 오래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콘테 감독은 맡은 팀마다 많은 것을 바꿨다. 클럽이 그에게 의존한다면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콘테 감독의 첼시를 상대하기 여간 쉽지 않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Reuters

이어 “콘테 감독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한 팀 중 하나다. 수비력이 탄탄하고, 강력한 한방이 있는 팀이다”라며 “콘테 감독은 세계에 스리백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내가 동경하던 바다”라고 덧붙였다.

한때 이탈리아 콘테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직도 역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국가대표 감독 경험이 없다. 그는 “심지어 콘테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도 엄청났다. 그의 경기 운영 방식은 환상적이었다”라며 “그의 팀을 볼 때마다 존경스럽다. 새로운 걸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덕담을 주고받은 과르디올라 감독도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한다. FC바르셀로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등 14개 우승을 차지했다. 2008-09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3연속 우승컵을 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승점 63)로 2위 리버풀(승점 54)을 따돌리고 2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