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손흥민, 맨시티전 평점 8.5점... ‘2골’ 케인 8.9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경계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펄펄 날았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과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을 앞세워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탈출한 토트넘(승점 39점)은 다시 4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전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달렸던 토트넘은 기세가 확 꺾였다. 어느덧 리그 3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반면 선두 맨시티는 패배를 잊은 상태. 리그 15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패배는 없었다.
경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킬러’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을 언급했다. 맨시티를 상대로만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을 향해 “토트넘의 엄청난 무기다”라며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우려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현실로 나타났다. 전반 4분 벤 데이비스의 전진 패스를 해리 케인이 원터치로 돌려놨다.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깬 손흥민이 골문으로 질주하며 골키퍼와 맞섰다.
손흥민은 직접 슈팅보다 패스를 택했다.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시선을 끈 뒤 옆에 있던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했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1-1로 맞이한 후반전. 다시 앞서간 건 토트넘이었다. 8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케인이 밀어 넣으며 달아났다.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 36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이 부문 1위인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호흡을 맞췄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케인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앞세워 수비 라인을 잔뜩 올린 맨시티를 괴롭혔다.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며 물러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8.9점의 케인.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케인(8.7점) 다음으로 높은 7.9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