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콘테 후임까지 생각 중'…"포체티노 토트넘 다시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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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의 이탈 가능성이 생긴 가운데, 토트넘의 후임 감독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떠나기로 결심할 경우 새 감독이 필요하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차기 감독으로 누구를 원하는지 이미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과 콘테 감독 사이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콘테 감독은 레비 회장의 이적 정책에 불만을 품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이 겨울 이적시장 이후 더 약해졌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가 왔지만, 델레 알리와 탕귀 은돔벨레 등 총 4명이 떠났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이었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이 끝난 소감이 어떤가”라는 매체의 질문에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선수 명단은 줄어들었지만, 더 완벽한 팀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반대 내용이었다. 콘테 감독에 따르면 인터뷰 내용이 잘못 해석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영국 현지 매체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18개월 계약 체결에 그쳤고, 팀의 방향성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을 때도 생각해야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이다"라고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2014년 5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라갈 정도로 확실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새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포체티노 감독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이 포체티노 감독을 붙잡으면서 루머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2021-22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들린다.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가장 먼저 접근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감독 후보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여름에 떠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움직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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