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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무안타' 박병호, 타율 0.143…MIN는 7연패

작성일: 2016.04.12 09: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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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병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1삼진에 그친 뒤 9회 대타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화이트삭스에 1-4로 졌다.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박병호는 2회 1사 첫 타석에서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는 7구까지 본 끝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에디 로사리오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미네소타는 점수를 더 뽑지 못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왔다. 박병호는 6회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가 폭투를 저질러 1사 1, 3루가 된 상황. 박병호는 중견수 뜬공을 때렸다. 중견수 어깨가 강하지 않아 희생플라이가 될 수 있었는데 3루 주자 조 마우어가 적극적으로 홈을 파고들지 않았다.

박병호는 11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타수 4삼진을 기록하면서 방망이가 다소 무거워졌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67에서 0.143까지 떨어졌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미네소타는 1-3으로 끌려가던 9회 무사 1루에서 토드 프래지어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쐐기점을 내줬다. 미네소타는 개막 이후 7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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