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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 2억 후원' SK 최정, "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작성일: 2016.04.12 1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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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준혁야구재단에 2억 원을 기부한 최정(왼쪽)과 양준혁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정(28, SK 와이번스)이 12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최정은 프로 야구의 젖줄인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정이 기부한 2억 원은 우선 야구 장학생 후원에 사용된다. 최정과 양준혁야구재단은 '최정 장학생'을 선발하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 꿈나무 용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1년 동안 야구 장비, 건강 보조 식품 등을 제공한다.
 
올 시즌을 마치고 최정은 '최정과 함께하는 꿈나무 야구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현역 프로 야구 선수와 은퇴 선수들이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보낸다. 

장학생을 후원하고 남은 기부금은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초등학교 및 청소년 야구 대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정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 드릴 방법을 고민하다 앞으로 프로 야구를 이끌어 갈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야구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동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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