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맨유 대신 맨시티 갔으면 30골 넣었을 텐데"…불만 생긴 호날두는 어디로?

작성일: 2022.02.21 09:2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랄프 랑닉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랄프 랑닉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아있을까.

올 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던 젊은 에이스가 세계 축구를 호령하는 황제가 되고 난 뒤 돌아왔다.

호날두는 복귀전에서 복귀골을 터뜨리는 등 여전한 결정력을 자랑했다. 팀의 위기 상황마다 빛나는 클러치 능력은 올드 트래포드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팀이 휘청이자 호날두 복귀의 역풍까지 몰아쳤다. 호날두를 둘러싼 경기장 안팎에는 잡음이 계속해서 터졌고, 그 역시 6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이례적인 골 가뭄을 겪기도 했다.

팀 경기력도 좋지 않다. 현재 맨유는 리그 4위다. 7위 토트넘 홋스퍼보다 3경기를 더 치렀지만 승점 여유는 7점에 불과하다.

맨유에 합류하며 우승을 외쳤던 호날두의 포부와는 거리가 먼 상황. 양 측의 동행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

과거 선덜랜드와 사우샘프턴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케빈 필립스가 호날두의 미래를 언급했다.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날두가 새 감독 계획에 부합할까. 맨유로 돌아가겠다는 그의 결정은 그의 마음에 달렸다. 그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터뜨렸을 골의 양만 짐작해 봐도 어마어마하다. 내 생각에 그는 30골 정도를 넣었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얼마나 좌절하고 화가 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돌아갈까. 그건 의심스럽다"라며 "맨유의 후임 감독은 호날두 미래에 대해 중요한 발언권을 갖게 될 것이다. 새 감독 계획에 적합할까. 그렇지 않다면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 모두 시즌 말에 떠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맨유 구단도 호날두 이적에 큰 신경을 쓰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그가 올여름 떠나길 바란다면 랑닉과 구단 수뇌부는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맨유 구단은 호날두와 재회를 실패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은 호날두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두려움 때문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믿는다"라고 분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