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최민식과 만남, 긴장했지만 옆집 아저씨처럼 편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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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신인 배우 김동휘가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동휘는 25일 오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휘는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으로 자신과 호흡을 맞춘 최민식에 대해 "처음 최민식 선배를 현장에서 봤을 때 너무 긴장됐다. 언제 이런 대선배와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싶어 정말 많이 얼어있었다. 너무 긴장해서 얼어있는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얘기한게 있는데 선배님이 첫 촬영 때 직접 와서 모니터링 해주셔서 그때부터 풀리기 시작했다. 대선배와 후배로 접근한게 아니라 배우 대 배우, 사람대 사람으로 접근하면서 친밀하게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많이 가까워졌다. 촬영 중반부터는 선배님이 편해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동휘는 "다들 최민식 선배님이 무섭고 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옆집 아저씨처럼 편하게 해주신다.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시시콜콜한 얘기도 해주신다. 그래서 어려움을 덜 느꼈다. 현장에선 영화라는 예술을 대하는 태도, 작업에 임하는 각오를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김동휘는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역을 맡았다. 오는 3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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