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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사제' 척 리델과 포레스트 그리핀, TUF 라틴 3 코치로 경쟁

작성일: 2016.04.12 18:0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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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 리델(왼쪽)과 포레스트 그리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척 리델(46)과 포레스트 그리핀(36)이 '디 얼티밋 파이터 라틴 아메리카 시즌 3(The Ultimate Fight: Latin America Season 3, 이하 TUF 라틴 아메리카 3)'의 코치가 됐다.

리델과 그리핀은 올 봄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TUF 라틴 아메리카 3에서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신인 파이터 16명을 지도한다.

TUF는 두 명의 코치가 이끄는 두 팀 선수들이 토너먼트로 경쟁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옥타곤으로 향하는 등용문이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본 시리즈는 22번째 시즌까지 제작됐다.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도전자 클라우디아 가델라가 코치를 맡은 23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외국 버전 가운데 하나인 TUF 라틴 아메리카는 2014년 론칭했다. 시즌 1은 2014년 8월부터 11월까지, 시즌 2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방송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 3은 오는 8월부터 UFC 파이트 패스(ufcfightpass.com)가 매주 방송한다.

시즌 3 결승전 대회인 'TUF 라틴 아메리카 3 피날레'는 오는 11월 6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산 전적 21승 8패를 쌓고 2010년 은퇴한 리델은 "그리핀과 나는 시즌 1부터 활동해 왔다. 라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다. 중남미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내가 선수 생활에서 배운 여러 노하우를 그들 하나하나에게 전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적 19승 7패로 2012년 글러브를 벗은 그리핀은 "UFC는 중남미에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 종합격투기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 흥분된다"고 했다.

리델과 그리핀은 2005년 TUF 1에서 만난 사제지간이었다. 리델은 랜디 커투어와 코치로 경쟁했고 라이트헤비급 참가자였던 그리핀은 리델 팀에 선발돼 우승을 차지했다.

TUF 라틴 아메리카 1의 우승자는 밴텀급 알레한드로 페레즈,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즈였다. 시즌 2에선 라이트급 엔리케 바르졸라, 웰터급 에릭 몬나뇨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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