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토트넘이 손케 듀오를 앞세워 FA컵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오는 2일 새벽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미들즈브러와 토트넘의 FA컵 16강 경기. 토트넘은 지난 리그 경기였던 리즈전 대승의 좋은 흐름을 FA컵에서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거둔 승리는 팀과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는데요.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듀오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우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트로피와 유독 연이 없는 토트넘은 손케 듀오를 앞세워 다시 한번 트로피 획득에 도전합니다.

FA컵 상대는 2부 리그 8위에 위치한 미들즈브러. 토트넘에겐 한 수 아래의 상대로 여겨지지만 미들즈브러는 쉽게 볼 수는 없는 팀인데요. 홈팀 미들즈브러는 최근 4번의 챔피언십 홈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FA컵 32강에서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혈투 끝에 꺾은 저력을 가진 팀입니다.

미들즈브러와 토트넘의 FA컵 16강 경기는 오는 2일 새벽 4시 45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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