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차선책이었는데 호날두와 득점왕 석권…맨유, 재계약 ‘안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8)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세가 역전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그들의 입장이 바뀌었다. 이제는 맨유가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애초 맨유가 노리던 대상은 아니었다. 엘링 혼란드(22)를 원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이적료에 발목이 잡히며 페르난데스를 대신 영입했다.
이 선택은 적중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로 정규 시즌을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눈부시다.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9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팀 내 리그 득점왕에 올라있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맨유는 그와 계약 연장 협상을 추진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의 요청으로 돌연 중단됐다. 그가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 팀의 상황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유를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이 많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차기 감독 선임에 나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종료 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 등 주축 공격수들이 한꺼번에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페르난데스가 맨유와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주장이 압도적이다. ‘익스프레스’도 "페르난데스 또한 맨유 잔류를 원하고 있어 구단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그는 맨유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내가 클럽에 온 이후로 팬들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다. 트로피로 그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