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선수단.
▲ KIA 선수단.

[스포티비뉴스=기장, 고봉준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리려던 kt 위즈전이 급히 취소됐다.

KIA는 6일 “전날 kt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진단을 실시했고, 양성이 확인됐다. 이어 전체 선수단과 프런트가 6일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는데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확인된 코치, 선수, 직원은 모두 6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6일 예정이던 kt와 연습경기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KIA와 kt는 이날 정오부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KIA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게임은 취소됐다. kt는 이날 훈련을 마친 뒤 스프링캠프를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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