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가 꼽은 "똑똑한 선수"…한화 '히트상품'의 첫 풀타임 외야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혜성처럼 등장한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25)은 올 시즌 외야수로 변신해 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태연은 2021시즌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5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176타수 53안타), 3홈런, 34타점, OPS 0.838을 기록했다. 2016년 프로 입단 후부터 군 입대 전인 2019년까지 통산 성적인 48경기, 타율 0.137(51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OPS 0.596보다 크게 발전해 한화의 ‘히트상품’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수비 포지션의 변경이 불가피했다. 한화의 내야는 정은원, 하주석, 노시환 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정민규, 김인환, 변우혁 등 잠재력이 많은 유망주도 가세했기 때문이다. 주 포지션이 3루수인 김태연이 외야로 이동한 배경이다.
한화는 지난해 중후반부터 김태연의 재능을 좀 더 활용하기 위해 외야로 기용하기 시작했고, 올 시즌도 그 기조를 유지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김태연은 재능이 있고 똑똑하다. 계속 배우면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출장을 하고 경험을 할 것”이라며 외야수로 출전시킬 뜻을 밝혔다.
물음표가 가득한 한화 외야진이지만, 김태연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수비에서는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뛰어난 타격 능력을 앞세워 새로운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과 함께 주전 외야수로 거론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김태연의 수비를 평가하며 “외야수비에 있어 각도나 투구 판단에서도 경험을 쌓으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훨씬 더 나이질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연이 외야에서 자리를 잡아준다면 한화는 올 시즌을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프로 7년 만에 풀타임 시즌을 준비하는 김태연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