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정. 제공ㅣKBS
▲ 정수정.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이 '크레이지 러브'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수정은 7일 오후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에서 고탑교육 노고진(김재욱)의 비서 이신아 역을 맡은 정수정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저는 뭔가 제대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리드하면서 해본 적이 없었다. 배우 분들, 감독님, 다 좋은 것 같아서 그냥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대표 비서가 보통 3개월을 못 넘기는데 이신아는 끈기를 가지고 괴롭힘을 당하며 1년을 버텼다"며 "실제로 노고진 같은 사람 밑에서 1년을 버티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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