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타수 무안타→개인교습→3G 연속 안타…KBO MVP 위엄 되찾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BO리그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2,한신 타이거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개막전 좌익수를 정조준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10일 한신 외야수 로하스에 대한 달라진 평가를 전했다. 매체는 “로하스는 지난 11타수 동안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이후 타율 0.571(7타수 4안타)로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대로 유지한다면 개막전 좌익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7차례 연습경기에서 타율 0.150로 부진했다. 슬럼프 탈출을 위해 지난 3일 팀 훈련에서 후지이 야스오 코치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을 몸과 가까이 붙여두고 치는 것이 아닌 두 팔을 쭉 뻗어 치는 형태로 타격 자세를 바꿨다.
성과가 있었다. 로하스는 6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7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고, 8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서는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폭발했다. 9일 히로시마와 경기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순도 6번으로 한 단계 올라왔다.
적극적인 주루도 돋보였다. 5회 중전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상대 투수의 폭투 때 3루까지 진출했다. 포수의 공을 쫓는 속도가 느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로하스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격과 주루, 수비 모두에서 (팀에) 헌신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2020시즌 KBO리그 MVP에 선정된 뒤 한신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2021시즌 60경기, 타율 0.217(189타수 41안타), 8홈런, 21타점, OPS 0.663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연봉 2억6000만 엔(약 27억 원) 계약의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던 부진을 끊고 로하스가 KBO리그 MVP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